신혼여행 중 방문했던 고구려천문과학관 방문기

11월7일(토) 충주에서 행운의 결혼식을 올리고(코로나확산이 잠잠해진 시기...)

약 일주일간 국내로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.

저는 고향이 충주가 아니지만, 남편은 충주토박이 이면서, 고구려천문과학관을 한번도 안가봤다고 하더라고요.

날이 좋으면 꼭 천문과학관에 가보자했는데, 날씨도 좋아 밤하늘 별, 행성 깨끗하게 잘 볼 수 있었습니다.


오랜만에 방문한 천문과학관은 역시 친절하고 알기 쉽게, 천체문외한인 우리를 위해 재미있게 알려주셨어요.

여러 천체망원경으로 별도보고 행성도 보고, 날은 추웠지만, 따뜻한 추억 만들고 왔습니다.

달은 볼 수 없던 시기라  다음에 시기 잘 맞춰 초등학교 다니는 조카들을 데리고 오자고 약속했네요.


밤하늘을 올려다 보러 혼자 종종 갔던 천문과학관이었는데, 남편이 생긴 날 방문해보니 아이가 된것마냥 신나고 새로웠습니다.

잊지못할 기념일 ^^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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